안녕하세요 !
2021년 상반기에 읽은 도서 중 가장 큰 교훈을 얻었던 '돈의 심리학'을 챕터별로 정리하고 제가 분석한 자료들과 생각을 덧붙이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챕터별 summary와 체크해두었던 내용을 위주로 간단히 보실 수 있게끔 짧고 굵게! 소개해 드릴게요 ಌ
두고두고 읽을 정말 좋을 책이니 구매하시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No One’s Crazy)
Summary
사는 시대, 가정 환경, 경제 상황, 행운에 따라 투자 결정을 다르게 한다. 따라서 똑같이 똑똑한 사람도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린 아무도 미치지 않았고 자신만의 합리적인 투자 방식을 따를 뿐이다.
크고 작은 변동성이 있지만 늘 주가는 우상향했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보면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 때 매수 플랜을 짜야하죠. 하지만 막상 -40%의 숫자를 보고서 매수 버튼을 쉽게 누를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 시대가 지나간 이후에나 ‘아 저때 샀어야 했는데~’라고 생각이 되지 그 시대 속에 있는 사람은 이러한 생각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재미삼아 볼 수 있는 ‘개미들의 투자심리’. (인생을 뒤흔들 실수를 스프레드로 나타내셨네요!ㅋㅋㅋ)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경험한 상황일 거라고 확신합니다!(ㅎ)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우량주 위주의 탄탄한 기업들, 그리고 내가 잘 알고 있는 기업들에만 심리를 이기는 베팅을 해야겠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지는 몰라도 저희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에는 주식 투자가 보편적인 재테크가 아니었기에 제가 주식에 모은 돈을 왕창 넣는 걸 탐탁치 않게 보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연 현재와 같은 투자열풍을 겪은 20-30대가 50-60대가 되면 어떨까요?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 건 바보같은 일이지만 지금 저희 부모님보다는 투자에 대해 훨씬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대부분의 인문학, 심리학 책에서 ‘인간은 완전한 비이성적인 존재’라고 말하죠.
그 속에서 내 결정은 타당하다고 믿고 행하는 것일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아무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교훈은 ‘투자에 있어 누군가에게 내 방식과 생각을 강요하지 말 것. 또한, 다른 사람들의 투자 결과를 나와 비교하지 말 것’이라고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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