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이거지! 서촌 '잘빠진 메밀' 서촌 메밀 막국수/막걸리 맛집

여름엔 시원하게 막국수와 막걸리!

 

서촌 맛집 '잘빠진메밀'

 

 

 

평일 저녁, 서촌에서 유명한 맛집인

잘빠진 메밀에 다녀왔어요!

 

 

 

 

 

네이버 예약으로도 가능하고

워킹인으로 오신 분들은 이렇게

테이블링 기계에 웨이팅을 걸어두면 됩니다 :)

 

6월 마지막 주 기준,

만두전골은 판매 종료되었어요.

아마 날씨가 추울때만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식사시간 1시간 30분으로 제한이지만

먹다보면 30분만에 순삭한다는 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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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잔~! 메뉴판입니다.

가장 베스트 메뉴인 잘빠진 밥상을 시켰어요.

 

잘빠진 밥상은 물 막국수, 비빔 막국수,

메밀새싹 막국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메밀전병, 수육, 만두가 조금씩 나오는 밥상입니다.

 

 

그리구 잘빠진메밀이 너무너무 좋은 점은

바로 막걸리, 전통주 샘플러를

먹을 수 있다는건데요!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술을 맛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깊은맛 막걸리 샘플러 5종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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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먼저 나왔어용!

위에서부터 3개는 맑은색이고

아래 두개는 누리끼리한 색이에요.

 

개인적인 저의 느낌을 적어보자면

저는 해창, 술그리다, 천비향이 맛있었어요!

 

송영섭은 누룩 그대로의 느낌..

그리고 희양산은 전혀 달지 않은 막걸리 같아요.

 

해창은 탄산감이 강해서

오우야~ 윙크 가넝

 

술그리다, 천비향은 약간의 달달한

막걸이였습니다 :)

 

 

 

 

 

요렇게 잔을 들면 막걸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과 도수가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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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앙 드디어 나왔다!

6시쯤 왔는데 웨이팅이 좀 있어서

너무너무 배고픈 상태였거든요.

 

저희는 잘빠진 밥상 물, 비빔 하나씩

주문했어요.

 

 

전복도 한마리씩 들어가고

(위 사진에서는 전복이 밑으로 떨어져서

오른쪽 구석에 잘 찾아보면 껍질 있어요..ㅎ)

 

특이하게 백김치가 고명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비빔 막국수보다

김치맛이 더 많이 났어요.

 

 

물 막국수는 평양냉면 느낌으로

국물이 굉장히 심심해요.

 

또 그 맛으로 먹는거 아이겠습니까?

 

만두, 전병, 수육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막국수에 곁들이기 좋은 반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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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날은 6월 25일!

9일 전에 제분한 메밀을 먹었당

 

 

계산할 때 주시는 코로나 퇴치 부적 ㅋㅋ

메밀이가 코로나 퇴치하는 중-

넘 귀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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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아주아주 엄청난 비법의 맛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만한

별미로는 완전 추천이에요!

 

점심, 저녁으로 모두 좋은

서촌 맛집, 경복궁 맛집

잘빠진 메밀 서촌본점 입니당 :)

 

전병이나 만두가 조금 더 특색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