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출시한 제페토 배경 '블루 포레스트' 탄소중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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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블루 포레스트'

LG화학 탄소중립 캠페인

 

출처: ZEPETO

 

LG화학이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제페토 '블루 포레스트'를 출시했습니다.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기업들이 ESG를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는데, LG화학은 이를 메타버스에 적용해서 하나의 제페토 배경을 만들어낸 것이죠.

 

 

블루 포레스트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로 바다 속이 사막화가 되어 생물들이 더이상 살 수 없는 심각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바다 속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에서 나아가 바다 생테계를 근본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고,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는게 하나의 해결책으로 떠오른 것이죠. 

 

잘피란 다년생 해초로 바다속에 있는 다양한 해조류나 물고기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잘피는 해안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제거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캠페인에 딱인 생물인 것이죠. 잘피 서식지가 잘 복원이 되면 바다 속 생물들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LG 화학의 탄소중립 캠페인은 메타버스인 '제페토' 세상에서 잘피를 복원시키는 미션으로 진행이 됩니다. 실제 잘피를 복원하려면 직접 바다에 들어가야하지만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구애없이 활동을 하기에도 좋고 제페토 내에서 한 미션 활동이 실제 잘피 서식지 연구에도 연계가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출처: ZEPETO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제페토에서 '블루 포레스트(Blue Forest)'를 선택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바다숲이 제페토 배경이 되고 바다숲 내에 오염이 있는 곳에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면 에코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이렇게 획득한 에코포인트를 좋은 데 기부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나의 블루포레스트 만들기'를 통해 잘피를 직접 심어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잘피는 심는 것과 거의 비슷한 과정으로 잘피를 심어보면서 바다 환경과 탄소중립에 더더욱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출처: ZEPETO

요즘 너무 더운데 메타버스 '제페토' 속에서 바다 속에 풍덩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잘피 심기 활동을 통해 좋은 일도 하니 1석 2조! 앞으로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여건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