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보러 가는 길에.. 연천회관에서 커피 한 잔 할래요?

빈티지를 좋아하는 당신,

연천회관으로 드루와 

 

주말 아침, 연천에 있는 재인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약간 출출하기도하고 커피가 마시고 싶기도 해서

급하게 찾아 들어간 연천회관 !

 

이쪽으로 가는 거 맞아..? 하면서 네비를 따라 들어갔는데 이렇게 멋진 빈티지한 건물이 있었어요!

 

 

외관 벽돌도, 간판도, 창문도 80년대 느낌이 나요!

80년대엔 전 이세상에 없었지만..

 

 

귀여운 입간판 :)

여기가 연천회관이라네~

 

 

1층은 한쪽면은 위와 같이 좌식, 한쪽면은 아래와 같이 일반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카페가 되게 커서 사회적 거리두기 가넝한~(김종민 ver.) 입니다 ^^!

 

창 옆으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예쁘네요.. 

 

 

반대쪽 면은 이렇게!

빈티지한 가구들과 목재 가구가 조화롭네요.

 

 

2층에도 자리가 있어요!

근데 올라가는 계단이 꽤 가팔라서 무릎 튼튼하신 분들만 추천 

 

 

메뉴판도 빈티지스럽죠?

저희는 연천커피, 진한 쑥 우유, 꽃차 레몬 청심이, 옥로 감잎차 주문했어요!

 

 

연천회관의 시그니처 커피인 '연천커피'

제가 율무를 진짜 진짜 좋아하거든요!?!? 자판기 시절에는 매일 율무차만 마셨어요!!

율무크림이라니 너무 기대됐어용 ㅎㅎ

 

 

베이커리류도 꽤 다양해요!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희는 점심을 먹으러 떠날꺼라 참고 사진만 찍어 왔어요.

 

그리고.. 음료는 나오자마자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어요. (자격박탈이지만 핵 당당한 블로그 주인)

근데 음료 모두 맛있었어요 정말요! 

 

다음에 비가 왕창 쏟아지고나면 저희 가족을 또 폭포를 보러 가자고 할테고..

그때 다시 와서 음료 사진도 예쁘게 찍어서 포스팅할게요 ಌ